[신학] 청지기직의 중요성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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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선생님들을 위한 지침서
청지기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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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청지기란 히브리 원문대로 해석을 하자면 주인의 소유를 맡아서 관리는 관리자에 지나지 않은 직분이다. 원래 청지기는 주인에게 상당한 신임과 인정을 받은 직책으로서 주인의 종이나 재물이나 살림이나 사무를 관장하였다. 하지만 기독교 내에서의 청지기란 직분은 실로 중요하고도 막중한 임무를 지닌 자들이라 할 수 있다. 로마서 11장 13절에서“내가...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라”라 하였고, 고린도 후서 3장 9절에서는“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 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라고 하듯이 하나님의 신임과 인정을 받고 있는 영광스러운 직분이 바로 청지기이다. 청지기가 섬기는 직분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보통의 경우 종이나 하인보다 조금 더 높은 직분으로서 그 주인을 섬겨야한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에서 청지기는 교회를 잘 다스려야 할 감독의 직분이나, 모든 직분을 맡은 자이며, 이들은 충성을 다 해야만 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교회의 지체로서 섬기는 자들이며 섬기기로 작정된 자들이다. 즉,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우리 모두가 청지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서로가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며 누구를 섬기든지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해서는 아니 된다.
청지기의 중요성과 역할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청지기로 세우신 이유와 목적을 이해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우리가 청지기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청지기로 지으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구속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청지기로 부르셨기 때문에 청지기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청지기로 지으셨다는 것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맨 나중에 사람을 만드시고 최초 인간에게 만물을 다스리고 관리하는 직분을 주신 것부터가 시작이었다.

참고자료

· 청지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