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개론]소크라테스의 향연을 읽고

소개

향연을 읽은뒤 사랑과 에로스에 관하여쓴것입니다.

제가 직접쓴 것이라 독창적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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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사랑을 하는 데에 있어서 모든 사랑에서 에로스가 관계되는 것은 아니다.
신이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아가페 적인 사랑이라 하고..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에도 에로스라는 말은 쓰이지 않는다. 단지, 에로스라는 말은 남녀간의 사랑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랑의 방식인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에로스라는 개념을 꼭 인간의 육체적이며 쾌락적인 면으로만 몰고 가서 우리가 에로스 적인 면을 가지고 있음을 부끄러워하거나 숨길 필요는 없다.
플라톤의 향연에서는 에로스를 크게 몇 가지로 나누어보고 있다.
먼저 호의를 베푸는 에로스이다. 이 책에서 파이드로스는 에로스가 신중에서 가장 오래된 신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에로스는 신이 인간에게 베푸는 최대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또한 향연에서 소크라테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ꡒ인간은 원래 남성과 남성, 여성과 여성, 남성과 여성이라는 세 가지 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 이중 인간들이 신들에게 반항하자 분노한 신들은 이들을 두 조각으로 쪼개버렸다. 그 결과 오늘날의 인간은 항상 예전의 짝을 그리워하는데, 남성과 여성의 일부였던 자는 이성을 찾지만 남성과 남성 혹은 여성과 여성의 일부였던 자는 동성을 찾게 되는 것이다.ꡓ이러한 소크라테스의 말은 그리스 시대에 이미 만연해 있었던 동성애의 경우로 예를 들 수 있는데 어린 소년과 동성애를 나누는 어른은 베푸는 자이고 어린 소년은 그 베풂을 받는 존재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를 현대 사회에 빗대어 본다면 과연 그 생각이 옳은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다시 말해서 에로스의 옳고 그름에 대한 의미는 그 시대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볼수 있다. 고대 철학자가 주장한대로 에로스라는 것이 단순히 헤어진 반쪽을 찾아 그리워하며 헤메는 것이라고만 생각한다면 현대사회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동성에, 그리고 원조교제 등을 그 누가 비판 할 수 있겠는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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