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회의 신분제도

목차

머리말

1. 고대사회 신분제의 발생

2. 삼국시대의 신분제
1) 신분 사회의 성립
2) 신분제의 형성

3. 신라의 골품제
1) 골품제의 형성과정
2) 신라의 관등조직
3) 신라의 지방제도
4) 신라의 화랑도

4. 통일신라의 신분제
1) 골품제의 붕괴
2) 진골귀족의 분화와 왕위다툼
3) 지방호족의 등장
4) 불교와 유교의 영향

맺음말

본문내용

1. 고대사회 신분제의 발생

한국의 고대사회의 신분제의 발생을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찾아보니, 그 자료는 매우 적어서 확실하게 그 형성시기와 배경을 알아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고대사회의 무덤의 규모나 부장품의 내용에서 다소나마 지배신분과 피지배 신분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청동기시대에 들어서면서 부족장의 무덤에서서 출토되는 다량의 장신구나 청동기 유물을 살펴보았을때,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 나누어져있다고는 볼 수 있으나, 그것이 고대국가에서처럼 세습되었다는 것은 찾아볼 수 없다.
삼국지 동이전에서 전하는 부여의 왕을 살펴보면 부여의 풍속에는 한해 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오곡이 제대로 익지 않으면 그 책임을 왕에게 돌려 왕을 교체하거나 왕은 죽임을 당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부여는 청동기 시대 말에 존재하였던 왕국이었으며, 이것은 청동시대 지배자의 신분이 다소 불안정한 듯한 면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의 전환과정에서 나타난 고조선사회 출현의 역사성을 전해주는 단군신화에서도 지배와 피지배를 찾아볼 수 있다. 환인이 세상을 내려다보니 ‘홍익인간’할 만하여 환웅을 이 땅에 보내게 되었다고 하였다. 홍익인간은 하늘의 자손의 입방에서 하늘 아래 땅의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지배족과 피지배족의 존재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이며 당연히 새로운 지배 이데올로기를 가진 선진 유입지배족의 존재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참고자료

· 한국사7-삼국의 정치와 사회 Ⅲ. 신라, 가야(1997), 국사편찬위원회
· 한국사통론(1997), 삼영사, 변태섭
· 한국사강좌-고대편(1998), 일조각, 이기백·이기동 공저
· 7차 국사 교사용지도서
· 신라 중고기의 왕권강화와 골품제(1989), 숙명여대, 석사학위논문
· 신라시대의 골품제(1986),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최재석
· 신라사회사 연구(1997), 이기동
· 신라골품제연구(1999), 일조각, 이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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