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편성론]목록의 역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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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1. 동양에서의 목록(目錄)
1) 중국의 목록(目錄)
(1) 칠분법(七分法) 체계의 목록(目錄)
① 칠략(七略)
② 칠지(七志)
③ 칠록(七錄)

(2) 사분법 체계의 목록
① 위진(魏晉)시대의 목록
② 수서경적지(隨書經籍志)
③ 사고전서총목(四庫全書總目)

2) 한국의 목록(目錄)
(1) 대장목록(大藏目錄)
(2) 신편제종교장목록(新編諸宗敎藏目錄)
(3) 대장경목록(大藏經目錄)
(4) 고사촬요책판목록(考事撮要冊板目錄)
(5) 고책판소재고(古冊板所在考)
(6) 해동문헌총록(海東文獻總錄)
(7) 증보문헌비고예문고(增補文獻備考藝文考)
(8) 규장총목(奎藏總目)
(9) 규장각도서한국본총목록(奎章閣圖書韓國本總目錄)
(10) 규장각도서한국본종합목록(奎章閣圖書韓國本綜合目錄)

2. 서양의 목록(目錄)
1) 점토판 분류법
2) 피나케스(Pinakes)
3) 제스너(Gesner)의 세계서지

Ⅲ.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Ⅰ. 서 론

인류가 창조된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는 실로 가공할 만큼의 엄청난 정보들이 생산되고 있다. 이 엄청난 정보가 곧, 인류의 마음이자 생각이요 생활의 결과들인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을 기호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 정보라는 것이다.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사전달 방법은 동굴의 벽화로부터 시작해서 -> B.C 2000년 경 Sumer의 ‘점토판’ -> B.C 250년 경 Callimachus의 ‘Pinakes' -> B.C 6년 유흠의 ’칠략‘ 그리고 중세 수도원의 목록 등으로 발전해 왔으며, 이것이 손으로 만든 목록의 표본인 것이다. 인류 역사의 변천과 인쇄문화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따라 인간이 기억해야 할 정보가 계속적으로 생산되고 이들 정보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 전승되기 위한 체계적인 수집방법과 조직의 필요성이 인식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목록은 정보자료의 축적과 보존 그리고 검색을 위한 필수적인 분야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요청에 따라 도서관은 목록이라고 하는 도구를 통하여 도서관에 수장된 자료와 이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가 서로 만나 이야기 하게 하므로 실물에 직접 접하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자료를 검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목록 조직을 구상하게 된 것이다. 우리말 국어 대사전에는 목록에 대한 정의를 ‘수장 및 출품된 물건의 품목을 정리하여 기록한 것으로 품명의 질서 있는 나열’이라고 되어있다. ALA의 도서관용어집에 의하면, 목록은 도서, 지도 등의 목록으로서 어떤 일정한 계획에 따라 배열된 것, 단 서지와는 구별되는 것으로 도서관 또는 도서관군의 수장자료에 대하여 기록하고 기술하고 색인 한 것이 목록이다. KLA의 도서관용어집에서는, 도서관에 수장된 도서, 잡지 등을 일정한 양식으로 기술하고 색인 하여 조직한 목록을 말한다.
그러므로 목록은 첫째, 수장자료의 색인이 되어야 한다. 둘째, 수장자료의 물리적인 지식을 제공해 주는 서지가 되어야 한다. 셋째, 수장자료의 내용이나 특징을 알려주는 사서가 되어야 한다. 넷째, 목록은 이용자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함은 물론, 자료를 정비하는 실무자의 입장에서도 그 기능을 나타낼 수 있는 목록으로 갖추어야 한다.

참고자료

· 이흥용 편저. 『목록학』도서출판 훈민. 1998
· 최정태, 양재한, 도태현 공저. 『목록조직의 이론과 실제』부산대학교 출판부. 1999
· 김태수 저. 『목록의 이해』한국도서관협회. 1999
· 브리태니커세계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