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 논어를 통해본 공자의 인간적 면모와 리더쉽
- 최초 등록일
- 2005.01.12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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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4년 2학기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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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자의 관심은 내적으로는 확고한 도덕성을 갖추고 외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을 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인간, 다시 말해서 군자(君子)에 이르는 길을 찾는 것이다.지배계층의 사회적 신분을 지칭하는 용어에 불과했던 군자에, 도덕적 인격자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요컨대 천부적인 덕을 일상생활 속에서 갈고 닦아 인(仁)을 이룬 인격자, 여기에서 더 나아가 그러한 인격을 바탕으로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 공자는 바로 그런 인간상을 제시했다. 소인은 항상 불안하고 초조해 하지만 군자는 평온하고 의연하다. 소인은 남들과 잘 어울리는 듯 하지만 화합하지는 못한다. 이에 비해 군자는 남들과 화합하지만 맹목적으로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군자는 치우치지 않고 남과 경쟁하는 마음이 없지만, 소인은 편파적이고 늘 남들과 경쟁하려 한다. 군자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융통성을 발휘하지만 소인은 겉치레에 치우치고 고집스럽다. 좋은 리더이자 리더쉽을 발휘하려면 이처럼 그 사람은 내적으로는 확고한 도덕성을 갖추고 외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을 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위에서처럼 군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길이 아닐까 싶다. 윗사람이 예를 소중히 알면 백성들이 어찌 그를 존경하지 않겠으며, 위에서 정의를 사랑하면 어찌 백성들이 복종하지 않겠으며, 윗사람이 믿음이 있으면 어찌 백성들이 성의를 다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되면 이웃 나라의 백성들까지 가족을 거느리고 사방에서 모여들게 될 터인데 몸소 농사를 지을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 공자는 세상이 법이나 제도의 힘으로만 바로잡힐 수 있다고 보지 않았다.
참고 자료
현암사 <논어,시모무라 고진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