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 영향] 비만이란

목차

Ⅰ. 비만의 원인
1. 에너지 균형과 체중의 생리적 조절
2. 식사양식과 운동양식
3. 생물학적 영향

Ⅱ. 비만의 진단과 평가
1. 비만도의 평가
2. 한국인의 비만 진단 기준

Ⅲ. 비만의 치료
비만의 행동 요법
식사치료지침
** 식사치료지침 결론**
운동 치료지침
약물 치료지침

Ⅴ. 체중유지 전략
1. 성공적인 체중 조절 및 유지 기준
2.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이유
3. 체중유지 전략

본문내용

비만이란?
비만이란 오랜 기간 과도한 에너지의 축적이 에너지 소비를 넘을때 발생하는 에너지 대사의 불균형 상태이다. 다양한 요인들이 에너지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단일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여러 요인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이다. 과학자들 사이에서 널리 인지되고 있는 사실은 비만이 지나친 탐식이나 운동부족만의 결과가 아니라는 것이다.


1. 에너지 균형과 체중의 생리적 조절

1) 어네지 균형의 기본적인 원칙

에너지 균형의 변화 = 에너지 섭취 - 에너지 소모

⑴ 에너지 섭취
총 에너지 섭취는 몸 속에서 대사되는 음식이나 음료 같은 모든 에너지에 기초된다. 지방은 단위 무게 당 가장 많은 에너지를 제공하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지방보다 적다. 섬유질은 대장에서 박테리아의 분해를 받아 천천히 흡수되고 에너지로 사용되는 휘발성의 지방산을 생성한다.

⑵ 에너지 소모
에너지 균형의 두 번째 요소인 에너지 소모는 다음의 세가지로 주요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 기초 대사율
* 음식 섭위에 의한 열생산
* 육체적 활동
총에너지 소비에 관여하는 각 구성요소의 비율은 육체적 활동의 규칙성과 강도에 따라 다양하다. 앉아서 생활하는 성인에서 기초 대사율이 60%, 음식 섭취에 의한 열생산이 10%, 육체적 활동이 30%를 차지하여 총 에너지 소비에 관여한다. 육체적 노동이 심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육체적 활동이 50%, 음식 섭취에 의한 열생산이 10%, 기초대사율이 40%를 총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한다. 비슷한 체중이라 하더라도 기초 대사율은 사람에 따라 25%의 편차가 있고 이런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각 개인에서 엄격히 조절되고 있다. 따라서 각 개인에서 에너지 소비의 중요한 변수는 육체적 활동이다.

2) 체중의 생리적 조절

사회적, 인위적 인자가 체중 조절에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 그것은 체중조절의 일차적인 과정이다. 육체적 활동이 많고 음식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전통사회에서는 계절적인 일의 주기, 생리적 유전적인 비만의 감수성, 사회에서 육체적 요구량의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과체중 및 저체중이 있는 성인은 거의 없었다. 이런 현상은 신체가 과소비나 체중증가에 대항하는 것 보다 영양 부족이나 체중감소에 대항하는데 더 강한 방어를 하기 때문이다.
장, 지방조직, 뇌, 다른 조직들에서 영양 섭취, 분배, 대사, 저장 등에 대한 신호기전의 증거가 규명되고, 이러한 기전이 뇌 속에서 조절되어 체내 에너지 저장이 유지되도록 먹는것, 육체적 활동, 대사 활동의 변화를 조절하고 있다. 최근에 발견된 렙틴이라는 호르몬은 몸 속 중성지방의 비율에 따라 지방세포에서 분비되어 뇌하수체 렙틴 수용체에 결합하여 에너지 균형에 관여한다고 밝혀진 이후 체중 조절의 생리적 기전이 더욱 확실하게 이해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