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분단] The Two Koreas

소개

전직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바라본 한국 현대사 비록 Don Oberdorfer의 '두개의 한국'을 읽고 정리,소감을 밝힌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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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과 북의 주변에는 언제나 미국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주한미군 문제로서 그리고 미국 정부의 對 한반도 정책이 비밀리에 어떻게 진행되어 가고 있는지도 궁금해졌다. 한반도의 실질적인 주인이 진정 남한과 북한인 것인지, 아니면 미국에게 전세로 빌려서 있는 것인지 마음이 씁쓸했다. 과연 한반도에 미치는 미국의 영향력은 적정 수준인지 아니면 너무 과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려고 한다. 미국은 아직도 세계 곳곳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과시하며 세계경찰로서 군림하고자 한다. 정치, 경제, 외교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차츰차츰 미국은 한 손아귀에 세계를 주무를 수 있는 강력한 존재로 성장해버렸다. 우리나라 역시 1953년 맺어진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해 미국군의 한국 주둔이 시작되었다
남북 통일 만큼은 우리의 목소리를 더욱 더 크게 낼 수 있으면 좋겠다. 다른 나라들도 남한의 저돌적인 모습에 처음엔 고개를 갸우뚱 하겠지만 통일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간다면 우리가 전쟁을 벌인다는 것도 아닌 평화를 위한 것이라는데 저지할 이유를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설령 그런 제재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좀 더 강하게 통일의 날을 위해 밀고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South Korea, North Korea가 아닌 대한민국 Korea로서 당당히 우리의 이름을 내걸 수 있는 그 날이 찾아와 몇 년 후 유학을 나가서 집으로 보내는 편지에 Korea로 시작되는 주소를 써서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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