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두개의 한국 서평 <느낀점 부분>
- 최초 등록일
- 2007.07.0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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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개의 한국 서평 느낀점 부분을 3장으로 압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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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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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물어본다면 누구나도 ‘격동의 한반도’를 떠올릴 것이다. 우리는 일제에서 해방되고 나서, 바로 분단에 직면하였고, 분단이후에는 2개의 한국에서 살아왔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두 개의 한국’이란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갈라진 상황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같고도 다른 두 나라, 강력한 지배체재를 통해서 중앙집권화를 도모했던 이남의 독재정권과 주체사상으로 폐쇄적 사회를 건립했던 북한. 이처럼 우리는 2개의 한국에 살았고, 많은 좌절과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미국사람, 워싱턴 포스트지의 동북아시아 특파원과 외교 전문 기자를 지낸 돈 오버도퍼의 시각에서 서술된 이책은 매우 흥미로웠다. 단지 ‘미국인의 단순한 시각’속에서 서술될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저널리스트다운 날카로운 시각으로 역사적인 사건이 생생히 기술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 있었다. 고등학교때 현대사에 대해서 제대로 듣지 못했기도 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해서 제대로 기본을 다지는 기분이었다. 또한, 우리가 강의를 듣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알수 있었다. 특히, 우리 눈에 보이는 것, 교과서에서 늘 봐왔던 것 외에 숨겨진 많은 정치적인 사실들을 알게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1장부터 16장으로 나누어져있다. 이 책에서는 한국전쟁 때부터 최근 김대중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내용을 핵심적인 내용으로만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저자는 미국인 기자로 워싱턴 포스트의 특파원으로 지내면서 많은 중대한 사건들을 직접 보고, 중요한 인물들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중요한 사건들과 남한의 현대사를 모두 생생하게 다루고 있었다.
그는 이 책에서 단일 국가의 장구한 역사를 이어온 한민족이 분단된 뒤에 최근 30여년간 서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어떻게 투쟁해왔는지, 한반도 주변의 여러 강대국에게 어떻게 맞서왔는지 그 과정을 정리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입장은 한반도의 분단을 주변 강대국의 책임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어서 분단과정을 제대로 된 시각으로 설명하는 것이 미흡하다고 느꼈는데, 이 책에서는 외부의 시각으로 봤기 때문에 이러한 한국의 분단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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