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혹성탈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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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헐리우드의 악동 감독이라 생각하는 감독을 꼽으라면 ‘쿠엔틴 타란티노’와 ‘팀 버튼’을 말합니다. 항상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영화를 만들고, 만드는 영화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는 두 감독. 저는 그 두 명의 감독 중 팀 버튼의 영화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패튼 대전차군단>과 <빠빠용>으로 유명한 거장 프랭클린 J. 샤프너 감독의 1968년 작 <혹성탈출>. 헐리우드 공상 과학 영화의 교과서로 여겨지며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런 작품을 헐리웃의 악동 ‘팀 버튼’이 새롭게 재해석 한 영화가 그의 2001년 작 <혹성탈출>입니다.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기 2029년 지구에서 쏘아 올려진 우주 정거장에서는 인류의 종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 입니다. 인간들은 훈련 받은 침팬지를 이용 그 비밀을 밝힐 소 우주선을 은하계로 내려 보냅니다. 침팬지를 태운 소 우주선이 우주 정거장의 레이더에서 사라지자 , 공군 대위 레오 데이비슨(마크 월버그)이 긴급 출동 합니다. 잠시 후, 레오가 탄 우주선 계기판이 작동을 멈추고, 레오가 두 개의 태양을 보는 순간 이상한 힘에 이끌려 우주선은 이름 모를 행성의 늪지대에 추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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