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경제사] 19세기후반 영국의 경제성장둔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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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序論

2. 영국 경제의 쇠퇴 원인

3. 세계 각국의 산업혁명으로 인한 해외 경쟁의 악화
가. 각국의 산업화
1) 프랑스의 산업화
2) 독일의 산업화
3) 미국의 산업화

4. 結論

본문내용

술의 비약적 진보를 기초로 하여 그 후 19세기 후반까지 산업적 대발전기를 맞이하였다. 그 결과 영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세계경제상의 태양’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일어날 당시에 세계의 어떤 다른 나라에서도 공장제도가 출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국에서의 경제 발전 속에서 산업 혁명의 위한 모든 조건을 자생적으로 만들어내고 스스로의 힘으로 산업 혁명을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런데 영국이 사상 최초로 산업 혁명을 달성하자 프랑스, 독일 등 기타 제국들은 영국의 산업 혁명의 과정에서 창출된 여러 가지 기술적 성과를 도입함으로써 자국의 산업 혁명을 달성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즉, 근세 이후의 영국의 경쟁국들은 거대한 공업력을 앞세운 최초의 산업 국가 영국과 동일하게 산업화하는 것 이외에는 달리 대응책이 없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19세기 후반을 맞이하자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영국의 산업 혁명을 받아들여 자국의 산업을 발달시켜가던 다른 국가들은 영국과 경쟁을 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영국은 그 이전에 누려오던 세계 경제의 중심의 위치를 위협받게 되었고, 급기야 후발 산업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자국의 산업이 점차 쇠퇴하게 되는 결과를 낳고야 말았다. 19세기 후반부터 영국의 경제가 쇠퇴하게 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크게 영국 내부의 기업가 정신의 결여와 해외 경쟁의 격화를 들 수 있다. 창출된 이윤이 시설 투자로 연결되지 않고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영국 자국 내부의 기업가 정신의 결여를 찾을 수 있고,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의 후발 산업국가의 발전에 따라 그 동안 영국의 독무대였던 세계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발생되어 영국의 산업경쟁력이 약화되어 경제가 쇠퇴하게 되었다는 것이 해외 경쟁의 격화를 영국 경제의 쇠퇴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이다.

참고자료

· 김종현, 『經濟史』, 1987
· 이해주․김호범, 『신경제사개설』, 1996
· 구스탑, 슈톨퍼, 『독일경제의 기적』, 김광주(역), 1978
· 주명건, 『미국경제사』,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