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브리짓 존스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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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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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보다 더 나은 속편은 없다는 속설.... 하지만 난 예외였다... 전편을 못 봤으니까! 나는 주로 액션이나 SF영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계절적 배경과 시간적 배경(크리스마스) 때문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별로 흥미 있는 영화라 생각하지 않았던 나는 영화 표를 끊으려 할때 알게 되었다. 이 영화가 보통이 아니구나... 상영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브리짓존스의 일기!
그 처음 시작은 행복한 브리짓존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우리나라에 왔을 때보다 훨씬 살이 찐 모습의 그녀는 왠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졌고 그를 사랑하는 마크는 너무나도 깔끔하면서 마음 넓은 브리짓의 애인으로 나온다. 또한 엉뚱한 일은 골라서 하는 브리짓은 악의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너무나도 천진난만한 모습 이였다. 하지만 영화가 여기서 끝나면 너무 시시할 것 같지 않은가? 이제부터 이 둘의 사랑싸움이 시작된다. 마크의 비서는 늘씬한 몸매와 능력과 스포츠도 잘하는 만능 비서였다. 이 비서와의 은근한 경쟁심으로 이 사랑 전쟁은 시작이 된다. 하지만 이런 싸움에서 늘씬한 비서가 돋보이기 보다는 아무래도 주인공은 브리짓의 엉뚱, 천진한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이 영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한다. 그중 나도 한 사람 이였다. 내가 약간은 통통한 여자를 좋아하는데 브리짓은 약간 오버됐는데 그래도 어째든 너무나 귀여워 보였고 이 영화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었다. 이 둘 사이에 나타나는 다니엘도 한 몫을 한다. 다니엘은 극중 이야기를 들어 보니 브리짓의 옛 애인이었던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