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철학] 에밀

목차

1. 루소의 생애
2. (에밀)의 내용
1) 제 1 편
2) 제 2 편
3) 제 3 편
4) 제 4 편
5) 제 5 편
3. 감상

본문내용

<에밀>이라는 책은 대학교 때 교육학을 전공하지 않은 나에게는 매우 생소한 책이었다. 책 자체의 글이 어려워 보여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의 작가인 장 쟈크 루소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단지 루소라는 인물, 루소의 일생에 대해서 알아보았을 때는 그다지 평범하지 않은, 험난한 삶을 살았다는 단순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지만, 에밀을 읽으면서, 또 다 읽고 난 후에는 루소가 에밀이라는 책을 쓰게된 이유가 다른데에 있지 않고 루소 자신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저술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에밀에서 펼친 교육에 대한 그의 주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에밀은 루소 자신과 너무나도 닮아 있었다. 그럼 책에 대한 감상을 쓰기 전에 먼저 루소의 삶이 어떠했는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다.

Ⅰ. 루소의 생애
루소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1712년 6월 28일에 출생하였다. 아버지 이자크는 선대로 물려받은 시계공을 업으로 중류생활을 한 신흥 부르주아였다. 어머니 수잔나는 교양도 높고 감성도 부드러운 훌륭한 부인이었다고 한다.
어머니 수잔나는 둘째 아들인 루소를 낳은지 10일만에 세상을 떠났고, 루소는 그의 또 다른 책에서 “나의 출생은 나의 최초의 불행이었다.”라고 쓰고 있다. 자신의 생명과 어머니의 죽음을 맞바꾸었다는데 대해서 영원한 죄책감을 느꼈던 것이다.
이렇게 생모를 잃어버린 루소는 모성애를 동경하였으며 어머니에 대한 감정과 그리움은 대신 아버지에 대한 강한 의존 감정으로 발전했다. 루소의 아버지는 루소에게 정규교육을 시키지 않고 <플루타크 영웅전> 등의 소설을 읽게 하였다. 그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 강했으며, 따라서 루소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어머니 였고 소꼽친구 였다.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성장한 루소는 내향적이고 사회성이 없으며, 고독을 좋아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심리적으로 방황하는 삶의 성격이 형성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