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중세의 소외집단

소개

서양문화를 알수 있는
"중세의 소외집단" 이라는 책의 독후감입니다
5장부터 8장까지를 요약한 것입니다.
중세의 서양의 전반적인 문화를 알 수 있습니다.

목차

5장.유대인
(로마교회와 유대인)
(유대인과 세속당국)
(유대인과 민중문화)
6장.창녀
7장.동성애자
8장.문둥이

본문내용

중세초 유대인이 기독교도들 틈에 끼여 자유롭게 살면서 이웃기독교도들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언어를 사용했지만 유대인은 박해를 받고, 희생양으로 몰릴 소지를 언제나 갖고 있었다. 왜냐하면 유대인은 다른 음식을 먹고 다른 율법을 따르고 독특한 종교의식을 치르며 어린이를 따로 교육시키는 등 인종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독특한 소수집단에 속했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두려움과 의혹의 눈총을 받았던 민간요법 및 마술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민중의 적대감이 유대인에게 향하게 되고, 그리하여 인간증오의 역사에서 길도고 참혹한 비극적 연대기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식자층에서는 유대인에 대해 두가지 주요한 불만이 있었다. 유대인의 배타성과 포교활동이 바로 그것이다. 심각한 문제는 유대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것이 기독교시대에 모든 심각한 반유대주의 의 토대가 될 것이다. 3,4세기 이후로 저술가들과 설교가들은 유대인을 하느님 살해자라고 늘 비난했다. 이것이 바로 중세의 유대인이 계속 박해받게 되는 주요한 구실이자 원인이 되었다.
4세기에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자 , 제국의 법은 유대인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정치적군사적기능에서 배제하고, 기독교도와의 통혼을 금하고, 기독교도 노예를 소유하는 것도 금한다고 규정했다. 여타의 모든 법률적 행위를 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유대인은 자신의 종교를 믿는 것만큼은 허용되었다.
11세기에 유대인에 대한 태도의 변화가 일어났다. 유대인이 대량학살 되었고, 반유대인 감정이 반 이슬람 감정이 형성되는 것과 같은 시기에 형성되었다.
성 베르나르 드 크레르보는 유대인 학살이 유대인을 개종시킬 수 있는 보다 더 바람직한 기회를 앗아간다고 설파하면서 유대인 학살을 비난하는 일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기독교적 열정에는 반 유대적 폭력이 수반되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유대인들이 결정적으로 소외집단으로 판정되고 그들의 입지가 점점 더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참고자료

· 중세의 소외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