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 몬순 웨딩 감상문

소개

인도영화 <몬순 웨딩> 감상문입니다.
예술작품감상이나 힌디어 과목 수강하시는 분들
많이 받아가세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가 시작됐다. 등장인물이 정신없이 계속 바뀌고 말이 빠르고 억양이 이상해서 인도어인지 영어인지 분간조차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첫날 영화감상이 끝나고 머릿속의 혼란만 남긴채 <몬순 웨딩>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기에 이르렀다. <몬순 웨딩>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집안에서 정해준 남자와 결혼을 결심하지만, 연인과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젊은 여성 아디티, 결혼식 탓에 어린 시절 자신을 성폭력한 친척과 얼굴을 마주해야하는 아디티의 사촌언니 리아, 딸을 시집보낸다는 착잡한 감상을 가질 사이도 없이, 결혼식 비용을 구하느라, 파티장을 꾸미도록 고용한 웨딩 플레너가 말을 듣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아디티의 아버지, 베르마가의 하녀 앨리스와 웨딩 플레너 두베이의 사랑 등의 이야기들이 아디티의 결혼식 준비과정을 배경으로 영화 전체에 흐르는 유머와 인도고유의 매력이 담긴 색감과 흥겨운 음악으로 복잡하게 얽혀서, 그러나 지루하거나 골시끄럽지 않도록 잘 짜여서 전개된 영화였다. 우리는 보통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영화를 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