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역사에서 미국은 희망인가

소개

단순히 독후감이라기 보다는 전체적인 서평이라는 느낌으로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만으로 쓴 글입니다. -->(A0)평가 받은 리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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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미래의 역사에서 미국은 희망인가」라는 제목이 내포하고 있는, 아니 구체적으로는 저자가 제목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나름대로 여러 가지 추측을 해보았다.「‘과연ꡑ미래의 역사에서 미국은 희망이 될 수 있는가?」라는 연구적인 발상을 토대로 한 것인지, 그 질문의 답으로써 아예「미래의 역사에서 미국은 희망이 아니다.」라고 단정지을 것을 반어법 비슷하게 표현한 것인지, 아니면「ꡐ과거의 역사’에서는 미국이 희망일수도 있었는데(혹은 희망이었는데), 미래에도 그것이 지속될 것인가?」와 같이 과거 미국의 국제관계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한 주제는 아닌지... 이러한 몇 개의 생각과 함께, 서문도 읽어보기 전에 불필요하고 억지스러운 말장난이나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미래의 역사에서 미국이 희망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것 자체가--물론 나라마다 자국의 상대적 입장에 근거하므로 그것이 모두 같을 리는 없겠지만-- 비단 한미관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대 논쟁거리임을 감안할 때, 독자 나름대로 느끼는 제목의 힌트를 머릿속에 품어두고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덧붙여, 저자가 [미래의 희망, 미국]이라는 식(혹은 그와 비슷한 명사형의 제목)이 아닌 의문문으로 제목을 지은 것이 아니라 의문문으로 제목을 지은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책을 읽는 독자가ꡐ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결론적인 생각을 유도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가질만한 부분이 생기면 여지없이 언급되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