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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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은 비전을 가진 카리스마적인 리더나 제품개념이나 시장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단순한 기업비전에 관한 책은 아니다. 이 책은 비전을 가진 회사(visionary company)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비전을 가진 회사란 그들의 업종 내에서 다른 동종의 회사들로부터 널리 인정받고 주위에 큰 영향을 끼치며 오랜 전통을 가진 우수한 조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카리스마적인 리더나 비전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죽거나 쓸모없어질 수 있으며 심지어 시장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비전있는 기업은 여러 번의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과 여러 세대의 리더를 거쳐 오랫동안 번영을 누린 기업을 의미한다.
이런 비전을 가진 회사를 설명함에 있어 단순히 이 회사는 이런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동종의 업계에서 비교대상기업을 선정하여 서로가 어떻게 다른지 조사하여 어떻게 비전기업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기본요소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비전 기업의 특징은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시계를 만들어주는 리더들을 가졌다는 점이다.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졌거나 카리스마적인 리더가 되는 것이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라면, 개인의 일생이나 제품의 라이프 싸이클을 넘어서 오랜 기간동안 번영을 누리는 기업을 만드는 것을 시계를 만드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한가지의 뛰어난 아이디어로 일시적인 시장을 노리거나 성장기에 있는 제품의 흐름을 따르기 보다는 영속적인 조직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리더들을 가졌다는 것이다. 씨티코프의 제임스 스틸만, 월 마트의 샘 월턴, 모토로라의 폴 갤빈, 디즈니의 월트 디즈니 같은 CEO들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그들의 기업 그 자체와 그 기업들만의 방식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good to great(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