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세 부족 사회에서의 성과기질-여성성에 대해 고찰

소개

여성성이란 과연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인가. 후천적으로 환경적 요인을 받은것인가에 대한 저의 생각들입니다.^^

유용하게 쓰셧으면 하네요^^

목차

- 여성성 = “생물학적요인+환경적요인” 의 복합체이다 -

본문내용

요즈음 세대에 여성성, 남성성이라는 단어들은 그리 낯설지 않다. 하지만 여성성, 남성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이번 독서세미나 수업을 위해 마가렛 미드의 저서인 “세 부족 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이 책을 보고서 소위 여성성, 남성성이라는 기질이 타고난 것인지, 아님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마가렛 미드의 저서인 이 책에서 세 부족의 성과 기질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성적 기질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아라페쉬인들은 남녀 모두가 선천적으로 부드러우며 예민하고 협동적이어서, 어리고 약한 이의 요청을 기꺼이 들어주고 또한 그렇게 하는데서 만족을 얻는다고 본다. 반면 먼더거머 사회에서는 남녀 모두가 거만하고 거칠며 과격해야 하고 부드러운 감성은 남녀 모두에게 부적절한 것으로 여겨지고 ,먼더거머 사회에서 가장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에 속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챔불리 사회는 우리 사회의 성 지질과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챔불리 사회에서 현실적 권한을 쥐고 있는 사람들은 여자들이다. 그렇다고 해도 여자들은 남자들을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친절한 관용과 존중으로 대한다. 남자들은 이론적으로나 법제적으로는 지배적이지만 정서적으로는 여자들에게 의존하여 안정감을 갖는다.
세 부족 사회에서 전혀 다른 양상의 성 기질이 나타나는 이유는 그들의 삶의 양식과 생활태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다. 미드는 이 세부족 사회의 각기 다른 특징에서 알 수 있듯이 남성성과 여성성은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는 문화 결정론을 주장했다. 주어진 사회의 성에 대한 관념에 따라 남녀 성의 차이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환경을 떠나서 살수 없는 동물이고 그 환경의 영향 또한 큰 것이기 때문에 미드의 의견도 일리는 있다. 인간이 단순히 동물이 아니라 인간 존재로서 거듭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다름 아닌 가정에서의, 학교에서의 사회화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