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종말

소개

제레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을 보고 적은 의견입니다. 내용 보다는 내 의견에 치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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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법정 스님의 ‘무소유(無所有)’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아주 작은 사물 한가지라도 자꾸 애정을 쏟다 보면 그것이 애착(愛着)이 되어 마음의 질병을 일으키게 한다는 생활의 가르침을 주었다. 실로 대단한 진리(眞理) 아닌가? 하지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무소유의 가르침을 별로 받아들일 의사(意思)가 없는 듯 하다. 이미 충족된 삶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에 쫓기며, 욕망에 허덕이며,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모르는 ‘집착의 병자(病者)’들이 사회를 변화시켜나가고 있다. 언젠가 경제학 수업에서 들었던 내용이 기억난다. 어떤 통계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가장 만족하고 있는 사람들은 아프리카처럼 기아(飢餓)에 허덕이고 있으면서 하루하루 생계를 유지하기에 급급한 곳에 있다고 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