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학] 끝나지 않은 길

소개

가톨릭 수업 중 인간학 수업시간에 끝나지 않은 길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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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어려움과 개인적인 문제점들의 사례를 보여주고 그것을 정신요법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해결 방향을 찾아주는 내용의 책이다. 성공적이며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정신요법의 본질적 요소인 사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훈련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런 훈련이 고달프고 삶의 회의를 느끼게 하더라도 이 과정을 거쳐야만 진정 성숙된 인간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현대 사회가 인간 소외와 경시, 비인간화 등 윤리와 가치관의 상실로 병들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정서적, 영적 성취 과정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이런 사회에 심리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과 적응하는 법을 함께 모색하면서 좀더 나은 삶을 살게 한다.
요즈음 들어서 나는 대학 생활과 나의 개인적 생활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있다. 고등학교 때는 주위 환경에 길들어져서 당연히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당연히 대학이라는 곳에 가야된다고 생각했다. 정확한 나의 목표도 없이 말이다. 그런 나의 생활은 고등학교 때는 유지될 수 있었다. 앞만 보고 가야하는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쓸데없는 걱정 따위는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정작 대학이라는 곳에 들어와 보니, 내가 왜 이곳에 왔고, 내가 이곳에서 도대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의문과 회의에 빠졌다. 그러면서 목표 없이 살아왔던 20년이 너무도 무의미한 삶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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