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문명의 고찰

목차

1. 선사시대
2. 인더스 문명의 범위와 연대
인더스 문명
3. 도시구조와 유물
모헨조다로 유적
인더스 유적의 인장(印章)
4. 생활 상태와 신앙
5. 인더스 문명의 몰락

본문내용

1. 선사시대
세계에서 가장 오랜 문명의 하나가 인도의 인더스 강 유역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인더스 문명은 인류가 살아 온 장구한 세월 속에서 보면 아주 최근에 일어난 사실이며 오직 유물에 의해 인류의 발자취를 더듬을 수밖에 없는 기나긴 선사시대를 지난 후였다.
인도에서 최초로 사람이 살았던 흔적은 편잡 지방에서 발견되며 그 연대는 약 50만년 전으로 제1간빙기 말이나 제2빙하기 초로 추정되고 있다. 동물 사냥을 위해 만들었던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 유물인 타제석기가 곳곳에서 발견되지만 아직 인도의 원시인들이 불을 이용하였다는 흔적은 찾을 수 없다. 인간은 여전히 동물과 비슷한 처지의 사냥꾼에 불과했으며 자연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달림 주변에서 살았는데 물이 있고 과일과 사냥감이 풍부한 곳이 생활하는데 편리했기 때문이다.
신석기 시대에 들어오면 인간생활의 발달에 있어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는 농목생활이 시작되어 인간은 비로소 정주(定住)하는 존재가 되었다. 인간은 이제 자연물을 채취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식량을 생산하고 가축을 사육하게 된 것이다. 타제석기보다 한층 발달한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 유물인 마제석기와 더불어 식량을 담아두고 또 끓이기 위해 제작되었던 토기가 인도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참고자료

· 인도사 - (주)민은사, 조길태 저, 1994년 발행, p.25-48
· 세계명국사 인도사 - 대한교과서주식회사, 정병조 저, 1995년 발행, p.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