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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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당 정치의 전개
조선후기에 정치를 주도한 부류는 사림이었다.
사림은 조선후기에 공론(公論)을 무엇보다도 중시하였눈대 공론의 형성은 사간원을 중심으로 하는 삼사의 언론 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사헌부와 사간원, 홍문관으로 이루어진 삼사의 관리들은 홍문관을 중심으로 뭉쳤고, 지위에 관계 없이 정치를 비판하면서 토론을 통해 공론을 형성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에 붕당은 처음에는 상대 당의 존재와 비판을 인정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정책을 내세우고 바른 정치를 하려고 노력하였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붕당 정치 초기에는 붕당 간에 견제와 비판이 용인되어 건전한 정치가 이루어 졌다.
조선시대의 붕당은 학문의 경향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붕당은 학문의 경향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학풍이 다양해질수록 붕당도 많아지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조선시대에 붕당 간에는 학문적인 경쟁과 함께 정책 경쟁도 벌어졌는데 이런 과정에서 조선 후기의 정치는 매우 역동적으로 전개되었다.
조선시대의 붕당인 북인은 서경덕과 조식의 학통을 이었다.
북인은 먼저 서경덕의 학통을 이어받았고 이어서 조식의 학통을 이어받으면서 나름대로 독자적인 형태를 보였다.
조선시대의 붕당 중에서 서인은 이이의 학통을 이었고 남인은 주리설을 주장한 이황의 학통을 이었다

●조선시대 남인
조선시대 남인은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학파 중 하나로, 주로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독자적인 학통을 형성했는데 남인의 학통은 퇴계 이황의 학문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선시대의 남인들은 실천적 학풍을 강조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조덕린은 조선 후기 남인의 대표적인 학자로, 겸암 류운룡과 서애 류성룡의 학문적 전통을 이어받고 갈암 이현일의 학문을 계승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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