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초기의 제도정비와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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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를 세운 왕건은 궁예의 휘하 장수였지만 궁예가 폭정을 일삼자 918년 역성혁명을 일으켜 왕위에 오릅니다.
궁예가 폭정을 일삼자 918년 역성혁명을 일으켜 왕위에 오른 왕건은 국가의 이름을 고려라 하고, 연호는 천수로 삼았으며 수도를 철원경에서 송도로 옮겼습니다.
연호는 천수로 삼는 가운데 수도를 철원경에서 송도로 옮긴 왕건은 불교를 국교로 삼아 국가 통합의 이념으로 삼았습니다.
918년 역성혁명을 일으켜 왕위에 오른 왕건은 926년에는 요나라 거란족의 침입으로 멸망한 발해 유민을 흡수하였고, 935년에 신라를, 936년에 후백제를 병합하여 후삼국을 자주 통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초기 고려는 지방 토호 세력이 강력했지만 점차 중앙집권을 확립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였고 중앙집권을 강화하기 위해 광종 때 노비안검법과 과거제를 시행했습니다.
노비안검법과 과거제를 시행했던 광종은 자신을 황제라고 칭하면서 왕권을 강화했습니다.
고려는 건국이후 외교 면에서는 중국의 송, 요, 금나라 뿐 아니라 일본, 아라비아, 페르시아 등과도 활발한 교류가 있었습니다.
문화적으로는 초기 고려가 신라의 문화적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당나라 및 송나라 문화를 받아들여 발전했는데 고려는 상업과 시전 관리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시도했습니다.
고려전기에는 화폐도 발행을 하였지만 화폐 유통은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제도를 정비한 성종
고려초에 고려의 제도를 정비한 왕은 6대왕인 성종입니다.
제도를 정비한 성종 시기에는 중앙집권을 확립하는 가운데 전국에 주요도시인 12목을 설치하였는데요 성종의 12목 설치와 관련하여 고려사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을 하였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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