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1강에서 "워렌의 좋은 지역사회"의 5가지 기준을 학습했습니다. 워렌이 좋은 지역사회로 제시한 5가지를 기준으로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평가하시오. 단, 5가지 기준으로 볼 때 다른 지역보다 본인의 지역이 어떤 점에서 긍정 도는 부정적인지를 제시해야 하며 가급적 통계나 기타 객관적 자료 비교를 통해 평가하시오.

소개

지역사회복지론
1주 1강에서 "워렌의 좋은 지역사회"의 5가지 기준을 학습했습니다. 워렌이 좋은 지역사회로 제시한 5가지를 기준으로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평가하시오. 단, 5가지 기준으로 볼 때 다른 지역보다 본인의 지역이 어떤 점에서 긍정 도는 부정적인지를 제시해야 하며 가급적 통계나 기타 객관적 자료 비교를 통해 평가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인격적 관계 형성
2. 지역사회 내 권력의 분산
3. 구성원의 다양성 포용
4. 주민 자율성과 지역적 통제력
5. 정책 형성과정에서의 협력과 갈등 관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지역사회는 주민들이 일상을 공유하는 삶의 공간이자 공동체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어느 지역사회가 “좋은 지역사회”인가를 판단하기 위해 여러 기준이 제시되어 왔는데, 미국의 사회학자 워렌(R. Warren)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조건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였다. 그의 기준에 따르면, 좋은 지역사회는 구성원들 사이에 인간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권력이 특정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으며, 다양한 구성원을 포용하고 주민들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한편, 의사결정 과정에서 협력이 극대화되고 갈등이 최소화된다. 이러한 기준은 현대 도시부터 농촌까지 폭넓게 적용될 수 있어 지역사회를 진단하는 유용한 틀이라고 할 수 있다. 본 과제에서는 워렌이 제시한 다섯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지역사회를 평가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인격적 관계 형성

워렌은 좋은 지역사회에서 주민들 사이의 인격적인 관계 형성을 특히 강조하였다. 이는 이웃과 주민들이 서로를 단순한 익명이 아닌 한 사람으로 존중하며 교류하는 공동체적 유대를 의미한다. 가족이나 오랜 지인에 국한되지 않고 동네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끼리도 안부를 묻고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망이 형성되는 지역사회는 사회적 고립감이 낮고 심리적 안정감이 높게 나타난다. 특히 농촌이나 소도시의 전통적인 공동체에서는 이러한 개인적 교류와 정서적 유대가 비교적 강하게 남아 있는 편이며, 이는 공동체 의식 형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반면에 인구 규모가 크고 도시화된 지역일수록 구성원들 간 관계가 익명성에 기초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어 주민 사이의 인간적 접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서울 동대문구의 경우, 대도시의 한 자치구로서 주민 사이 인격적 관계의 측면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실제로 동대문구에는 1인 가구 비율이 50%를 넘을 정도로 혼자 사는 주민이 많고, 아파트나 다세대주택 등 밀집 주거 형태가 주를 이루어 이웃과 자연스레 어울릴 기회가 적다.

참고자료

· 지역사회복지론 강의교안.
· 서현보. (2017). 한국노인의 사회적 자본을 위한 제 3 의 장소를 찾아서-동네 길, 가게, 그리고 평상. 한국주거학회논문집, 47-54.
· 박종일. (2024). 동대문구, 1인가구 모임 성과 공유회 개최. 아시아경제.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112214223257277
· 오요셉. (2024). 무료급식 '밥퍼', 동대문구청과의 증축 둘러싼 소송 끝 승소. 노컷뉴스.
· https://www.nocutnews.co.kr/news/6260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