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초기의 문학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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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려 초기의 대표적인 문학 장르로는 향가와 한문학을 들수가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의 문학장르인 향가는 고려초기까지 지속이 되게 됩니다.

●향가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문학장르인 향가는 고려 초기까지 이어졌는데요 고려초기의 향가는 불교적 색채가 강한 가운데 불교의 대중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고려초기에 나온 향가 작품으로는 균여의 작품인 보현십원가가 있는데요 보현십원가는 모두 11수입니다.
균여가 지은 보현십원가는 불교 정토사상을 노래한 찬가인데요 고려의 4대왕인 광종 때 창작되었습니다.

보현십원가
균여의 작품
모두 11수
균여전에 수록

모두 11수로 되어 있는 보현십원가는 혁련정이 지은 균여전에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균여전
균여전은 총 10부로 나뉘지는데요 강탄영험분에서는 균여의 탄생과 신령한 일화를 다루었고요 출가청익분에서는 균여의 출가와 수행 과정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자매제현분은 자매와 관련된 이야기이고요 입의정종분은 교리를 세우고 종파를 정립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해석제장분은 경전 해석과 강설에 대한 내용이고요 감통신이분은 신비로운 체험과 감응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행화세분은 보현십원에 따라 창작한 향가 11수를 포함하고 있고요 역가현덕분은 향가를 한시로 번역한 내용 입니다.
그리고 감응강마분은 마귀를 물리친 일화를 다루었습니다.
변역생사분은 생사의 변화를 초월한 이야기 입니다.
균여가 지은 보현십원가라는 향가 11수가 실려 있는 가행화세분이 매우 주목할만하다 하겠습니다.
예종 시기의 단가로는 예종이 지은 도이장가와 정서의 작품인 정과정이 있습니다.
예종이 지은 도이장가는 향가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고려초의 향가는 점차 한시에 밀려 쇠퇴하였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