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윤리_직업윤리_동서양 사상,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인간관, 실존주의적 인간관

목차

1. 동서양 사상을 통한 직업윤리
2.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인간관을 통한 직업윤리
3. 실존주의적 인간관을 통한 직업윤리

본문내용

1. 동서양 사상을 통한 직업윤리
임상병리학을 전공하는 나에게 직업은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다. 건강과 생명이 직결된 다양한 데이터를 다루고 읽어내는 작업은 그 자체로 깊은 책임 의식과 윤리적 태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윤리라는 단어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고,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동서양의 관점을 통해 생각해 보는 것이 이 과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직업이라는 개념을 바라보는 방식부터 동서양의 문화마다 뚜렷하게 다르다. 서양에서는 직업을 신의 소명이나 개인의 구원 수단으로 보며, 철저히 주체적인 태도에서 출발한다. 루터는 직업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곧 신앙이라고 보았으며, 이 사고는 베버의 합리적 금욕주의를 거쳐,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개인의 도덕성과 자기실현을 위해 작용한다. 즉, 서양의 직업윤리는 나의 선택과 기준, 목표가 곧 직업의 가치를 결정하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신에게, 혹은 내 자신에게 충실했는지로 환원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