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곡론 유치진 토막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내용 요약
2. 인물 분석
3. 감상

I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토막」은 유치진이 일본 입교대학에 재학하는 동안 쓴 작품이다. 가난한 농촌에서 두 가족의 비극을 통해 식민지 농촌에서 농민들이 겪는 힘겹고 비참한 생활 현실을 묘사했다. 명서네는 유일한 경제적 수입원이었던 아들의 소식을 기다렸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아들이 아닌 아들의 유골이었다. 기다림 속 일말의 희망은 절망이 되었다.
경선네의 상황은 명서네보다 좋지 않았다. 빚을 갚을 수 없어서 아내와 어린 아들을 버리고 고향을 떠나 등짐상인을 하던 경선이 반 년 만에 다시 고향에 돌아왔지만 집을 잃은 소식을 들어야만 했다. 고향에는 많은 추억이 있지만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떠나야만 했다. 등짐장사로 돈을 벌었기 때문에 경선네는 고정된 집 없이 외처로 떠돌아다녀야 했다. 경선과 경선의 아내와는 달리 경선의 아들 순돌이는 아빠랑 같이 살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기뻐했다. 동네를 떠나기 전에 순돌이가 금녀와 명서의 아내한테 신나게 고별하는 모습은 집을 잃어 떠나가 되었지만 역설적으로 기뻐하는 모습 때문에 더욱 슬퍼보였다
이 자료는 유치진의 「토막」을 중심으로 내용 요약, 명서의 아내 인물 분석, 개인적인 감상 등을 서술하였다.

II. 본론

1. 내용 요약
일제 강점기 토막에서 가난하고 비참하게 살고 있는 명서네 가족은 일본에 간 아들 명수만을 믿고 의지하며 그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토막」에서 유치진은 최명서와 경선의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그 중 한 가족이 최명서네다. 아들 명수가 돈을 벌기 위해 일본에 가고 집에서 병든 명서, 아들의 돌아옴을 매일매일 기다리면서 늙은 명서의 아내 그리고 곱사병이 있는 명서의 딸 금녀가 세 사람이 집에 가난하게 살고 있다. 또 한 가족이 경선네다. 장리쌀 빚을 갚지 못해서 도망간 경선, 집을 잃고 아들 순돌을 데리고 명서네에 살고 있는 경선의 아내 세 사람이 살고 있다.

참고자료

· 조남철, 이재명, 한국희곡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 조남철, 이재명, 한국희곡론 강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25.
· 유치진, 토막/버드나무 선 동네 풍경, 지만지드라마,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