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 13명 2학기 영아관찰일지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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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간식으로 제공된 고구마를 손으로 들고 한입씩 먹으며, 교사가 “맛있어?”라고 묻자 “응, 맛있어”라고 대답하였다. 점심 식사에서는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입으로 가져가며 옆자리 친구가 먹는 것을 보며 따라하려는 행동도 보였다. 식사 후 스스로 입 주변을 휴지로 닦으며 자기 관리 행동을 시도했다. 낮잠 시간에는 이불을 펴고 담요를 덮으며 교사가 자장가를 불러주자 눈을 감고 빠르게 잠드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신체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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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바닥에 깔린 매트를 통통 뛰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점프가 안정적이지 않아 가끔 중심을 잃었으나 손을 뻗어 균형을 잡으며 다시 시도했다. 이후 작은 공을 잡아 높이 던지고, 튀어 나오는 공을 두 팔로 안으며 “잡았다!”라고 외치며 성취감을 표현했다. 블록을 머리 위로 올려 쌓고, 균형을 잡으려 천천히 올리는 모습이 나타나 대근육뿐만 아니라 소근육의 협응도 발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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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ㅇㅇ아, 뭐 하고 있어?”라고 묻자 “블록 쌓아”라고 짧은 문장으로 대답했다. 그림책에서 고양이 그림을 가리키며 “야옹이 자네”라고 말했고, 교사가 “고양이가 자고 있네”라고 답하자 따라 말하며 기뻐했다. 간식이 더 먹고 싶을 때는 “또 주세요”라고 말하며 교사의 시선을 끌었고, 교사가 건네주자 “고마워”라고 스스로 말하는 모습도 보였다. 말이 점차 두 단어 이상 문장으로 확장되고 있었다.
사회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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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가 가지고 있는 블록을 탐내며 다가갔다가 빼앗지 않고 옆에서 지켜보았다. 교사가 “같이 쌓아볼까?”라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다른 블록을 가져다 옆에 올리며 함께 참여했다. 놀이 중 또래가 울음을 보이자 옆에 있던 인형을 가져다 주며 “울지 마”라고 말하는 행동을 보였다. 교사가 칭찬하자 미소를 보이며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예술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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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음악을 틀어주자 양손을 들고 좌우로 흔들며 노래에 맞춰 몸을 움직였다. “둥둥둥 북을 치자” 노래가 나오자 탬버린을 손에 쥐고 세게 두드리며 리듬을 맞췄다. 크레파스를 잡고 종이에 원 모양을 여러 번 그리며 “동그라미”라고 말했고, 교사가 “잘했어”라고 칭찬하자 더 크게 원을 그리며 즐거워했다. 색종이를 접어주자 손으로 찢으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즐기고, 작은 조각들을 종이 위에 붙이는 과정에 집중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