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별로 분류한 아동미술의 표현유형을 모두 제시한 후 본인의 생각하는 우리나라 영유아 혹은 자녀가 있는경우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기준을 제시한 학자를 선정하여 그 이유를 작성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아동의 미술 표현을 바라보는 일은 단순히 그림 솜씨를 평가하는 문제가 아니다. 아이가 손에 쥔 크레파스나 물감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내면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발달 과정을 드러내는 창문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인지 학자들은 오랫동안 아동미술의 표현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이해하려 했다. 왜냐하면 미술은 단순히 ‘그리기’가 아니라 아이가 세상을 인식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동의 그림은 어떻게 발달할까? 처음에는 단순한 선 긋기에서 시작해 점차 구체적인 형상을 담아내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 선과 색, 형태의 사용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아이의 인지적·정서적 성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루케나 켈로그(Kellogg), 로웬펠드(Lowenfeld), 피아제(Piaget) 같은 학자들은 이런 점에 주목하며 아동미술 발달 단계를 나누어 설명했다. 물론 학자마다 기준과 강조점은 조금씩 다르다. 누군가는 표현 방식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또 다른 이는 발달 단계의 심리적 의미에 주목한다.
우리나라 유아교육 현장에서도 아동미술은 중요한 교육적 도구로 쓰인다. 하지만 여전히 질문이 남는다. 과연 어느 학자의 기준이 오늘날 우리나라 영유아에게 가장 적합할까? 단순히 미술적 재능을 끌어내는 기준이 아니라, 아이가 즐겁게 표현하며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틀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 이소은 아동미술, 양서원, 2020
· 오현숙 외, 아둥미술의 이론과 실제, 학지사, 2019
· 지성애, 아동미술교육, 정민사,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