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여성 독립운동

목차

1. 전국적 여성단체인 근우회
2. 여성들의 대중운동
3. 무장투쟁에 참여한 여성

본문내용

일제 강점기 나라를 찾기 위한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여성들도 활발하게 참여를 하였다.
일제 식민지에서 민족차별을 없애기 위한 민족해방이 곧 여성해방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생각한 여성들도 많았는데 이러한 가운데 여성들은 활발하게 독립운동에 참여를 하였다.
3·1운동 이후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임시헌장’과 ‘임시의정원법’에서 남녀평등권과 여성 참정권을 선포했는데 독립운동은 단순히 저항하는 운동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을 초월한 모든 사회구성원이 근대국가의 주인이 되는 역사적 역동의 운동이라고 하였다.
1919년에 일어난 최대의 민족항쟁인 3·1운동에서 여성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화학당 출신인 유관순은 감옥에서 죽었고 거리와 감옥에서 여성들의 모습은 여성이 독립운동의 주체가 되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3·1운동이 전국적인 시위로 확산된 데에는 여성들의 역할도 컸는데 개성의 권애라, 어윤희는 호수돈여학교를 중심으로 개성의 첫 만세시위를 이끌었다.
호수돈여학교는 1899년 12월에 미국인 여선교사 캐롤이 기독교정신을 통한 근대 여성교육을 목적으로 개성에 설립하였다.
미국인 여선교사 캐롤은 자신이 속하여 있던 미국 남감리교 홀스턴연회의 후원으로 개성 교외의 ‘쌍소나무집’이라 부르던 초가집을 사들여 주일학교로 개교하면서 제1대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설립당시의 소속된 학생수는 12명이었다.
여성들의 만세시위는 부산에서도 일어났는데 부산의 주경애, 박시연은 부산·경남지역의 첫 만세시위인 일신여학교 학생들의 운동을 지휘했다.
여성들은 일제 권력에 의한 폭력과 공포를 견뎌내는 사회적 실천을 통해 3·1운동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했다.
3·1운동 이후 여성들은 의열투쟁과 대중투쟁, 임시정부 활동 등을 했는데 1919년 4월 중국 지린성에서 발표되었던 ‘대한독립여자선언서’는 여성들만의 독립선언서로서, 여성들이 새 국민이 되는 독립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