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세 관찰일지 2학기

소개

만1세 2학기 일상생활3개,놀이활동3개 관찰일지 및 2학기 총평과 발달평가 (놀이확장 지원사례 포함)

인터넷에서 흔히 접하는 단편적이거나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정형화된 자료로는 우리 반 아이들의 고유한 특성과 개별적인 발달 단계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렵습니다

단순 관찰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의 사회성, 언어 발달, 자율성 표현과 놀이 활동 속에서의 창의성, 문제 해결력, 또래 관계 형성 등 핵심 발달 지표를 각각 3개씩의 디테일한 에피소드로 녹여냈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손짓 하나, 대화 하나에서 의미를 찾아 전문가적인 시선으로 해석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상생활
등원 후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주변을 살폈다. 외투를 벗고 실내화를 갈아 신는 과정에서도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움직이며 시간을 오래 사용했다. 교사가 다가와 도움을 주자 “내가 해!”라고 말하며 스스로 하려는 의지를 보였고, 교사의 안내에 따라 금세 웃으며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옷을 옷걸이에 걸고 가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친구에게 “이거 해줄까?”라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도와주려는 행동을 보였다.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드러났다.
놀이활동
큰 블록을 여러 개 들고 교실을 돌아다니며 이곳저곳 옮겼다. 교사가 “길을 만들어 볼까?”라고 제안하자 곧바로 흥미를 보이며 친구들과 블록을 이어 길을 만들었다. 길이 완성되자 친구들과 함께 블록 길을 따라 달리며 크게 웃었다. 놀이가 단순한 블록 쌓기에서 신체 활동으로 확장된 것이다. 교사가 “자동차도 지나가면 좋겠다”라고 제안하자, OO는 작은 블록을 이용해 자동차를 만들고 길 위를 달리게 하며 놀이를 이어갔다. 친구들과의 협동 속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하며 놀이가 점차 다양해졌다.
일상생활
간식 시간에도 활달한 성격이 드러났다. 처음에는 자리에 앉아 컵을 정리했지만, 곧 친구에게 다가가 과자를 보여주며 웃고 이야기했다. 교사가 다시 자리에 앉도록 안내하자 “알았어!” 하고 금세 돌아와 즐겁게 먹었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율동을 하듯 손을 흔들며 리듬을 타는 모습이 보였다. 흘린 조각을 주우라는 교사의 말에도 웃으며 “내가 할게” 하고 스스로 치우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놀이활동
체육 활동 시간에 공을 들고 달리며 환하게 웃었다. 공을 세게 던졌다가 친구가 잡지 못하자 “다시 해볼까?”라며 장난스럽게 웃으며 다시 공을 건네주었다. 교사가 “이번에는 굴려볼까?”라고 제안하자 공을 굴리며 친구와 함께 따라가며 놀이를 이어갔다. 이어 교사가 “두 손으로 잡아보자”라고 안내하자 OO는 친구와 함께 양손으로 공을 잡으며 즐겁게 협력하였다. 단순히 던지고 받는 활동에서 굴리기와 협동하기로 놀이가 확장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