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는 남성성의 가능성 모색

목차

■ 연구 목적 및 배경
■ 이론적 토대
■ 이론적 토대
■ 분석 기준: 돌봄을 가능케 하는 세 가지 조건
■ 주요 분석 ①: 생계부양자 규범과 맞벌이에 대한 인식 변화
■ 주요 분석 ②: 노동시간과 돌봄시간의 교차
■ 주요 분석 ③: 젠더 평등 이데올로기의 내면화
■ 사회문화적 조건 ①: 생계와 돌봄의 양립 가능성
■ 사회문화적 조건 ②: 직장문화와 제도의 역할
■ 사회문화적 조건 ③: 가족 및 사회의지지
■ 결론 및 시사점
■ 종합적 고찰

본문내용

■ 연구 목적 및 배경
● "본 논문은 ‘가족 내 무급 돌봄’을 실천하는 남성들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돌보는 남성성(caring masculinity)’의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음."
● "분석 대상은 아동 및 노인을 돌보는 남성들로, 두 집단의 돌봄 경험을 하나의 연속선상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함."
● "기존 연구들은 아이 돌봄은 ‘부성’, 노인 돌봄은 ‘효’ 혹은 ‘부양책임’ 등으로 이원화하여 분석해 왔으나, 이 논문은 돌봄의 본질적 행위성과 정서적 관계성에 주목하여 통합적 분석틀을 적용함."
● "남성의 돌봄 실천이 단순한 개인 선택이나 예외적 사례가 아니라, 가부장적 질서의 균열 지점이자 대항적 남성성의 실천 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해석됨."
● "특히, 돌보는 남성의 등장이 헤게모니적 남성성(지배, 통제, 생계부양 역할 중심)의 틀에 충돌을 일으키며, 새로운 남성 역할과 시민성의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보며 연구를 설계함."
● "‘남성도 돌보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하고, 나아가 가족을 넘어 돌봄이 모두의 권리이자 책임이라는 보편적 사회 모델(Fraser, 1997)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함."

■ 이론적 토대
"이 연구는 R.W. Connell의 ‘헤게모니적 남성성(hegemonic masculinity)’ 개념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며, 지배적 남성성에 균열을 내는 ‘대항적 남성성’의 이론적 가능성을 전제로 삼음."
● "Connell & Messerschmidt(2005)는 남성성의 다중성과 유동성을 강조하며, 남성성도 역사적·사회적 맥락에 따라 재구성 가능하다고 주장함.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