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침입과 원 간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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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의 고려 침입은 1231년 오고타이 칸시기에 이루어졌다.
1231년 오고타이 칸은 1225년 몽골 사신 저고여 살해 사건에 대해 힐책하는 내용을 담은 국서를 고려에 보내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고려와 몽골 제국간에 전쟁이 시작되었다.
오고타이 칸은 몽골 제국 잘라이르부 출신의 장수 살리타로 하여금 고려를 정복하도록 할 것을 명하였는데 살리타가 이끄는 몽골군은 압록강을 넘어 고려의 의주를 함락시키면서 고려의 영토로 들어왔다.
고려의 의주를 함락시키면서 고려의 영토로 들어온 몽골군은 귀주성을 함락하기 위해 포차와 누차 등 무수한 대형 병기를 이용하는 등 맹공하였다.
그러나 귀주성이 함락되지 않자 포기하고 고려의 수도 개경에 진격하여 포위하였다.
고려는 몽골군이 개경을 포위하자 별다른 대책이 없음을 알고 몽골 제국에게 강화를 요청하며 몽골 사신들과 살리타에게 막대한 공물을 바쳤다.
고려가 몽고와 강화를 맺자 귀주성의 박서도 항복하여 전투가 중단되었는데 이후 몽골군은 개경과 평안도 일대에 감독관인 다루가치를 배치하고 철수하였다.

●제2차 몽골 침입
몽고의 1차 침입당시 고려는 비록 몽골과 강화를 하였으나 이는 고려의 본의가 아니었다.
이러한 가운데 당시의 집권자인 최우는 강화 천도를 결정하고 수도를 강도로 천도하며 장기 항전의 각오를 굳게 다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