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 영상보고 질문에 답 하는 독후감 ) 자본주의 제2부 소비는 감정이다

목차

1. 소비자행동이론과 소비자선택이론의 차이점
2. 소비의 네 가지 단계
3. 과소비지수 계산법
4. 쇼핑은 왜 ‘패배가 예정된 게임’인가?
5.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소비자행동이론과 소비자선택이론의 차이점
다큐멘터리 「소비는 감정이다」를 보면, 소비란 단순히 ‘물건을 사는 행위’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우리가 뭔가를 사고 싶어질 때, 꼭 필요해서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 괜히 우울하거나 외로울 때, 괜히 손이 간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들 한 번쯤 그런 경험 있지 않나? 이 다큐는 바로 그런 순간들—감정의 동요가 소비를 이끌기도 한다고 말한다. 즉, 소비는 단순히 생필품을 채우는 게 아니라, 내면의 허전함이나 낮은 자존감을 잠시 덮기 위한, 감정에 기대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반면, 경제학에서 다루는 소비자선택이론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한다. 여기서는 소비자를 매우 이성적인 존재로 본다. 주어진 예산 안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을지를 계산하는 존재. 가격, 소득, 효용—이런 수치들을 기준 삼아 판단하는 것이다. 감정 같은 건? 고려 대상도 아니다. 마치 소비자 하나하나가 ‘계산기’라도 되는 듯한 시선이다.

참고자료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2부 소비는 감정이다, EBS,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