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상 단편 <비계 덩어리>의 상세 분석

소개

본인의 '동서고전 읽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한 모파상 단편 '비계덩어리'의 상세분석 글을 소개합니다.

목차

1. 작가 프로필
2. 전체 상세 줄거리
3. 주요 등장인물 캐릭터
4. 하이라이트 장면 소개
5. 시대적 배경
6. 작가의 자전적 흔적
7. 문학사적 의의
8. 평단의 평가

본문내용

1. 작가 프로필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 1850~1893)은 19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이다. 노르망디 지방의 몰탕(Miromesnil)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자연주의 문학의 대부 에밀 졸라와 플로베르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플로베르는 그의 문학적 멘토 역할을 하며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문체를 익히도록 지도했다.

모파상은 1880년 「비계 덩어리」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작품은 졸라가 주도한 자연주의 문학 동인지 『메당의 저녁들』에 수록되었으며, 즉시 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13년간의 짧은 창작 기간 동안 약 300편의 단편소설과 6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대표작으로는 「목걸이」, 「비계 덩어리」, 「여자의 일생」, 「벨 아미」 등이 있다.

<중 략>

2. 전체 상세 줄거리

제1장: 전쟁과 피난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발발하고, 프로이센군이 루앙을 점령하자 시민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독일군의 압제 하에서 평온했던 일상이 완전히 파괴되었고, 시민들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루앙의 유지들과 상인들은 르아브르로 피난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10명의 승객이 낡은 마차에 몸을 맡긴다. 부르주아 계급의 대표격인 로제-이 부부는 포도주 장사로 부를 축적한 전형적인 속물들이다. 카레-라마동 부부는 면화 거래상으로 역시 돈에만 관심이 있는 인물들이다.

참고자료

· 기 드 모파상(정혜용 옮김), '비계덩어리', 시공사, 2017
· 나무위키, '비계덩어리',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