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공통참조기준은 다언어주의(multilingualism)가 아닌 다중언어주의(plurilingualism)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을 기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다언어주의(multilingualism)의 정의와 특성
2. 다중언어주의(plurilingualism)의 정의와 특성
3. CEFR에서 다중언어주의가 강조된 이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세계화와 국제화가 심화되면서 다국적 기업, 국제기구,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어 능력이 핵심 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유럽은 다양한 언어적 배경을 가진 인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언어 다양성과 관련한 정책 및 교육 모델이 적극적으로 연구되고 실천되어 왔다. 이에 따라 유럽평의회는 2001년 **‘유럽 공통참조기준(CEFR)’**을 통해 언어 학습, 교육, 평가의 통합적 기준을 제시했다.
CEFR에서는 기존의 ‘다언어주의(multilingualism)’가 아닌 ‘다중언어주의(plurilingualism)’를 핵심 개념으로 제시한다. 이 용어 선택은 단순한 언어 수 증가를 의미하는 다언어주의를 넘어서, 학습자 개인의 언어 능력의 통합성과 유동성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 두 개념의 차이를 이론적, 실천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 김정숙 외 (2013).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개론』(한국문화사)
· 윤여탁 (2018). “다중언어주의 관점에서의 한국어 교육 방향” (국어교육연구)
· 장혜린 (2020). “CEFR의 다중언어주의 관점이 한국어 교육에 주는 시사점”
· (한국어교수학연구)
· 김수연 (2021). “유럽 공통언어기준(CEFR)의 다중언어주의 적용 사례 분석”
· (언어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