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사회 ) 다음의 저서 독후감 -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김희경

목차

1. 서론

2. 본론
1) 가족은 정말 울타리인가(가족 안-자식은 내 소유물)
2) 한국에서 ‘비정상’ 가족으로 산다는 것(가족 바깥-‘정상’만 우리 편)
3) 누가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을 규정하나(‘믿을 건 가족뿐’이라는 만들어진 신념)
4) 가족이 그렇게 문제라면(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본문에서는 엄마와 아빠 자녀로 구성된 일명 ‘정상가족’에 의문을 제기하는 책이다. 그러
나, 정상이라고 하기에는 아동학대나 입양가정, 한 부모 가정을 배제하는 현실, 가족주의, 그리고 가족과 구성원을 보호하는 법까지 나온다. 자식을 소유물로 보는 것과 그들을 통제하려고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꼬집고 체벌이 곧 학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직접 회초리를 구해오라고 하고 나뭇가지가 없으니, 돌로 나를 아프게 하라는 이야기가 그렇다.
그리고 일가족 동반자살, 어린이들은 자살에 동의할 수 없다. 이는 자녀 살해 후 자살이 맞다. 최근에는 동반자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단어의 변천에는 인식의 변화가 묻어있다고 생각한다. 출생률은 낮아지는데 미혼모나 미혼부를 향한 시선은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임신한 청소년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정서적 지지는 가족 밖에서 받는다.
- 최근 결혼 문화가 변화하고 주거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면서 가족의 의미가 새
롭게 정의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는 이러한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거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정상 가족’이란 무엇일까? 일반적인 기준에서 벗어난다고 하면 그것은 비정상 가족인 걸까? 우리 사회가 생각하는 ‘정상 가족’은 무엇일까? 과연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 사회는 아직도 ‘정상’이라는 협소한 틀에 갇혀서 가족을 두려고 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가족이라는 집단을 우선시하며 가족 내에서 구성원 각자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이는 곧 사회 전반에 작용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상한 정상가족이라는 책을 통하여 틀에서 벗어나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참고자료

· 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2022/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