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와21세기 교재 8장과 9장을 읽고 참고하여,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곳

목차

Ⅰ.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곳에서 마을 만들기의 의미 (10점)
Ⅱ. 지역소멸 속 마을 만들기와 관련한 법, 제도 (10점)
Ⅲ. 지역민들을 지역소멸 속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10점)
Ⅳ.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개요
지역소멸이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방의 소규모 지역들이 점차 소멸해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위기를 초래하며, 농촌과 어촌, 산촌 등의 지역에서 특히 심각하게 나타난다. 인구의 도시 집중으로 인해 농어촌 지역은 인구 유출과 경제적 쇠퇴, 사회적 인프라의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지역 사회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예를 들어, 학교의 폐교, 상가의 폐업, 의료 서비스의 부족 등은 지역 소멸의 대표적 징후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남아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하락하고, 공동체의 붕괴로 이어지며, 결국 해당 지역은 지속 가능한 경제적, 사회적 활동이 어려워진다. 2019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28개 기초 지자체 중 89곳이 이미 '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 자연 감소와, 청년층의 도시 이주로 인한 사회적 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생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마을 만들기'이다.
2. 마을 만들기의 개념, 목적
마을 만들기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재생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 일본의 '마치즈쿠리(まちづくり)'라는 개념에서 유래한 이 용어는 물리적 공간의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간의 유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재생을 목표로 한다. 마을 만들기는 도시 개발이나 주택 재개발처럼 상부에서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마을 만들기는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넘어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참고자료

· 정철수,『마을만들기 사업의 실태 및 개선방향에 관한 연구』,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2015년,~98p
· 신주혜,『마을만들기 형성 과정에 관한 연구』,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2011년,~77p
· 박정은,임상연,김태영,『지속가능한 지방중소도시 마을만들기, 과제와 추진방안』,KRIHS국토연구원,2019년
· 심재봉,『주민참여형 마을 만들기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2006년,~8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