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이 건국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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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이 건국한 고려
고려를 세운 왕건은 송악의 호족 이었다.
송악의 호족인 왕건은 918년에 궁예를 몰아내고 왕이 되었다.
918년에 궁예를 몰아내고 임금이 된 왕건은 나라 이름을 ‘고구려의 후계자’라는 뜻에서 나라의 이름을 고려로 정했는데 왕건은 호족에게 왕씨 성을 주고 그들의 딸이나 여동생을 부인으로 맞는 등 호족 세력을 통합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세력을 확장 하였다.
왕건이 죽은 후에는 나름대로 왕권을 둘러싸고 혼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광종시기에 와서 왕권이 안정이 되게 됩니다.

●고려의 광종과 문종시기
고려의 4대 왕인 광종은 노비 안검법과 과거 제도를 실시하였고 광종에 이어 즉위한 경종은 전시과 제도를 실시해 나라의 기틀을 마련했는데 고려 초기에는 거란의 침입을 받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와 무역을 벌이며 발전울 하는 가운데 고려의 제11대 왕인 문종 때는 전성기를 이루게 됩니다.
고려의 제11대 왕인 문종 때에는 화려한 문화가 발달을 하는 가운데 개경에는 많은 사설교육기관들이 설립이 되었습니다.
당시 개경에 있던 대표적인 사설교육기관으로는 최충의 9재학당이 있습니다.
최충은 학생들이 많이 몰리자 악성(樂聖)을 비롯하여 대중(大中)⋅성명(誠明)⋅경업(敬業)⋅조도(造道)⋅솔성(率性)⋅진덕(進德)⋅대화(大和)⋅대빙(待聘)의 9재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였으므로 9재 학당이라고 부른다.

9재 학당의 9재
악성(樂聖)⋅대중(大中)
성명(誠明)⋅경업(敬業)
조도(造道)⋅솔성(率性)
진덕(進德)⋅대화(大和)
대빙(待聘)

학생들은 유가의 경전과 주요 역사서를 학습하고 글짓기에 해당하는 제술(製述)을 주로 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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