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감상문] 묵호항-송수권

소개

"[시감상문] 묵호항-송수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시감상문
2. 작가소개
3. 작품소개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각 연의 해석
1∼2행: 고모와 함께 고모부의 무덤에 감
-비가 오는 날 고모를 따라 고모부의 무덤에 갔다.
3∼4행: 고향을 떠나 고모부를 따라 묵호항에 온 고모
-전라도에서 묵호항까지 고모부를 따라왔다.
5∼10행: 바다에서 돌아가신 고모부의 무덤을 바라보는 슬픔
-나는 우산대에 박쥐처럼 붙어 눈물을 떨구었다.
11∼17행: 초라한 고모부의 무덤 앞에서 탄식하는 고모
-공동묘지의 벌겋게 까진 잔등이 비에 얼룩지고
18∼19행: 흔들리는 묵호항을 바라봄
-묵호항은 이렇게 흔들리고만 있었을까

가장 인상 깊은 구절
외짝 신발 하나를 묻고 봉분을 짓고 오매 오매 날 무얼라고 맹글었는고 짚방석이나 맹글 일이제 흐렁흐렁 울음 속에서도 황토 흙처럼 불거져 나온 저 전라도의 간투사들

감 상
1)이 시에서 말하는 작가의 의도: 이 작품은 어부였던 고모부에게 시집을 간 고모의 삶을 중심으로 슬픔과 괴로움의 정서와 연민을 담고 있는 작품

2)시를 읽으며 느꼈던 점: 이 작품을 읽고 나서 느꼈던 점은 고모는 고모부를 따라 타향인 강원도 묵호항에 와서 생계를 이어갔으나 고모부가 바다에서 죽음을 맞으며 고모의 비극적인 인생에 슬픔과 연민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당시 서민들의 힘겨운 삶의 모습과 자신의 운명을 탓하며 살아야 했던 안타까운 현실을 엿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참고자료

· 시집 <꿈꾸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