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아이거 디즈니만이 하는 것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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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최근에 인수를 결정하면서 사세가 확장된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인수한 기업 중에서는 잡스가 키운 ‘픽사’도 포함이 되어 있다. 아이거의 경영 전략 중 하나가 인수 합병을 통해서 콘텐츠 생산의 축 자체를 늘리는 것이었다. 이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이런 것이 정말로 큰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거는 성공을 했고 고평가를 받았다.

예전에 소니 엔터테인먼트가 삽질을 하던 것을 많이 봐서 디즈니가 이런 과감한 인수합병 전략을 갖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놀랍긴 했다. 리더십을 발휘할 때 ‘겸손’을 중요하게 생각한 점, 직원을 중시한 점도 특이하다. 이런 리더십을 통해서 아랫사람들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저자의 혜안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디즈니플러스’라는 형태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발신하는 시도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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