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서술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조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2024년 7월 27일, 제33회 하계 올림픽이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렸다. 역대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강에서 개막식이 시작되었는데, 바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센 강에서 개막식이 개최된 것이다. 처음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개막식의 내용을 발표하였을 때 많은 사람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경기장이 아닌 트여있는 강가에서 개막식을 개최할 경우 아무래도 보안에 대한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프랑스는 센 강에서 개막식을 강력하게 추진하였고, 실제로도 이어졌다. 최초로 닫힌 경기장이 아닌 도시 전체를 개막식의 무대로 사용한다는 것은 전 세계에 새로운 인상을 주었지만, 반대로 실제 파리에 거주하는 파리지앵들에게는 큰 불편함을 낳았다. 파리 중심을 잇는 몇몇 다리가 보안을 이유로 폐쇄되었고, 센 강 주변은 교통이 제한되었다. 또한 센 강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올림픽 기간 내내 귀가할 때마다 해당 구역에 거주한다는 QR코드를 보여줘서 통과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강 위에서 이뤄지는 개막식인 만큼 선수들도 특이한 방법으로 입장하였는데, 각 나라의 선수단은 배를 타고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하여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 광장까지 약 6km 구간을 배로 이동하였다. 강을 따라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시청 건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역사적인 건물들을 보여주는 것 또한 인상 깊었다.
파리 올림픽의 개막식도 인상적이지만, 올림픽 개최 이후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인상 깊은 올림픽 개막식이 있다. 바로 2012 런던 하계 올림픽이다. 2012 런던 하계 올림픽은 아카데미 8개 부문에서 수상한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연출한 대니보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경이로운 영국’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무대를 꾸몄다. 경이롭다고 표현한 것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영국의 근현대사를 압축

참고자료

· ‘Corée 한국’ 48번째 입장…기수는 우상혁과 김서영, 장필수 기자, 한겨례, 2024년 7월 26일, https://www.hani.co.kr/arti/sports/sportstemp/olympics/1150894.html
· [10년전N] 현재까지 회자되는 역대급 올림픽 개막식, 박성은 기자, 연합뉴스, 2022년 7월 24일, https://www.yna.co.kr/view/AKR20220722049400797
· 올림픽 개막식과 국가 정체성의 구성, 이종수 교수,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2011년, https://www.dbpia.co.kr/pdf/pdfView.do?nodeId=NODE01739974
· [경기시론] 올림픽 이념과 노력의 가치, 장윤영 교수, 경기일보, 2024년 8월 6일,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805580327
· "개막식에서 히잡 대신 모자?"...프랑스, 자국 선수 히잡 착용 결국 반대, 최이재 기자, 한국일보, 2024년 7월 26일,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2616250000801
· 우리가 알지 못했던 파리올림픽 개막식의 숨은 상징들, 목수정 기자, 오마이뉴스, 2024년 7월 30일,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3049850
· 기독교 조롱·혼돈·해체로 얼룩진 올림픽… 파리의 수준 이 정도인가, 소강석 목사, 국민일보, 2024년 8월 7일,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2904155
· ‘라이시테’와 ‘톨레랑스’ 사이에서 고민하는 프랑스, 김윤종 특파원, 동아일보, 2020년 10월 22일,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01022/103563107/1
· 무슬림 옷 ‘아바야’ 학교서 입지 마라…프랑스, 세속주의 논쟁 불붙나, 노지원기자, 한겨레, 2023년 8월 29일,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1062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