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미디어커뮤니케이션) 세계화의 진행으로 우리 사회는 다양한 민족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소개

교과목명: 스포츠미디어커뮤니케이션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스포츠 기사 분석
1) 기사 주요 내용 요약
2) 기사의 문제점
2. 개선 방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스포츠계에서는 인종의 개념이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는 역사적으로 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이 요구될 수 밖에 없었던 한국 사회의 특수성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인종의 의미가 민족 또는 국민이라는 생각과 동일시되어 소통되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세계화와 다문화주의라는 새로운 가치를 공유해야 하는 한국 사회에서 인종 문제는 점차 문제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는 해외 스포츠가 빠르게 유입되었으며 외국인 선수의 활약도 증가하고 있다.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여러 프로스포츠 분야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포츠에서도 인종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데 2023년에는 K리그 울산 현대의 수비수였던 이명재가 SNS에서 태국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사살락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동남아 쿼터라고 언급하고 피부색이 검다는 이유로 놀리는 장난을 하면서 인종차별을 하여 징계를 받고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 또한 귀화 프로농구 선수인 라건아는 SNS에서 인종차별 메시지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스포츠계에서 인종주의로 인한 문제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디어가 오히려 이와 같은 문제를 확대시키고 있다. 외국인 선수를 도구적 존재로 묘사하거나 인종에 따른 고정관념을 강화할 수 있는 표현, 피부색을 강조하는 별명을 붙이는 등 이를 접하는 대중들이 잘못된 인종주의적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본론에서는 2020년 1월 1일 이후에 보도된 스포츠 기사 중에서 국내 프로스포츠 리그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선수를 비하하거나 차별하는 기사를 찾아 어떠한 표현이 문제인지 설명하고 개선점 및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것이다.

참고자료

· 황미경. (2013). 미디어를 통한 스포츠 인종주의의 구성: 프로스포츠 외국인 선수 보도 분석.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26(1), 151-166.
· 서재철. (2016). 스포츠와 인종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시론. 한국체육철학회지.
· 이준희. (2020). ‘귀화 선수’ 라건아의 토로… “매일 인종차별 메시지 받아”. 한겨례.
· 권수연. (2024). '딸'에서 '문제'된 옐레나...차게 식은 사령탑, 문제는 부진이 아니었다.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