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표준어로 수용된 어휘들을 정리하고 그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시오

소개

한국어 어문규범
주제: 최근 표준어로 수용된 어휘들을 정리하고 그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표준어 규정의 이해
2. 최근 표준어로 수용된 어휘들
3. 표준어 수용의 타당성에 대한 견해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언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변화한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는 같은 속도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로 인해 한 언어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서 말이 달라지는데 이를 가리켜 방언이라 한다. 방언의 차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상호 간 의사소통은 어렵게 된다. 그래서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표준어를 제정하였다. 표준어는 “여러 지역의 말 중에서 국민이 공통적으로 쓰도록 정한 말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표준어는 “모든 국민의 언어생활을 통일하여 누구와도 의사소통이 잘 되도록 하는 구실, 준법정신을 길러주는 구실, 국민의 언어생활을 세련되고 품위 있게 이끌어 주는 구실을 한다.”라고 그의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는 현실에서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어휘가 표준어에 속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실용어와 학문적 어휘 간 괴리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국립국어원은 기존에는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았던 어휘를 표준어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2011년 8월 31일자로 국립국어원은 ‘짜장면’을 ‘자장면’과 함께 복수표준어로 인정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언어의 실용성, 언어의 변화성이라는 성질을 반영한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자료

· 구교태, 표준어 수용 및 방언 사용 인식에 관한 연구, 한국방언학회, 2020.
· 전효진, 표준어 규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연구,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 김경택 기자, "오지고 조졌다" 당신이 몰랐던 의외의 표준어들, 매일경제, 2020.10.1.
· 이보라 기자, '이쁘다' 써도 괜찮다…'마실'·'찰지다'·'잎새' 등 표준어 인정, 머니투데이, 2015.12.15.
· ‘걸판지다’ ‘까탈스럽다’ ‘주책이다’ 등 표준어 된다. 국립국어원, 일상서 많이 쓰이는 비표준어 6개 표준어로 인정,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1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