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 송병건

소개

1차 산업혁명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그에 대한 교수님의 의견 또한 담겨있는 책입니다.

목차

1. 책을 읽은 동기
2. 산업혁명과 근대화의 개념
3. 영국과 1차 산업혁명
4. 느낀점 - 지식이 세상으로 나오기까지

본문내용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산업혁명이라는 역사를 통해 통찰력을 얻고 싶어 이 책을 읽어보았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직접적으로 제시하는 건 없었고, 영국에서 발생한 1차 산업혁명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내가 원하는 내용이 아니었다고 해서 실망하지는 않았다. 나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하였다. 어쩌면 너무 정답만을 원하는 나의 욕심이 컸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송병건 교수는, ‘산업혁명’이라는 제목 그대로의 이 책을 저술한 목적을 명확하게 알려주었다. 지식혁명의 관점에서 산업혁명을 재구성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독자들에게 말해주었다. 이 책은 전통사회에서 근대사회로 전환하게 된 계기인 1차 산업혁명(영국 산업혁명)의 기원에 관한 연구서이다. 근대화된 체제 내에서 발생한 2차, 3차, 4차 산업혁명도 1차 산업혁명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나는 저자의 말대로 지식혁명에 기반한 1차 산업혁명에 중점을 두고 책을 읽기로 했다. 그리고 정답을 찾기보다는 열린 마음가짐으로 읽겠다고 다짐했다. 저자는 내용 초반부에, 현재 학계는 백가쟁명(여러 학자들의 활발한 논쟁)의 시대라고 부를 만큼 다양한 학설이 난무하고 통설적 지위를 차지하는 주장이 부재한 실정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래서 나도 ‘이런 주장이 있으면 저런 주장도 있구나’라는 마음으로 1차 산업혁명에 대한 내용들을 읽었다. 내용 중간중간 표와 그림 등의 자료화면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읽어봄으로써 1차 산업혁명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