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조사 - 부촌의 탄생(지역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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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별 역사
⑴ 성북동, 평창동 (북한산자락 부촌)

- 원래 중랑천, 성북천, 청계천, 한강 주변은 판자촌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0UJPjl0AgU 재원쌤 유튜브
상, 하수도가 자연적으로 형성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 판자촌이 형성됨.
거기다 특히 청계천은 주변이 다 일자리들이었기 때문에 직주근접이 성립. 상하수도를 자연적으로 해결하는 데다가 근접거리에 일자리도 있으니 무허가 판자촌이 들어섬.

▶ 성북동
- ‘도심 속 무릉도원’이었던 조선시대 성북동
: 서울성곽을 서쪽 울타리로 두고 있는 성북동의 이름은 도성의 북쪽, 도성의 북문 밖에 있는 골짜기였던 데에서 연유한다. 또 조선시대에 도성수비를 담당했던 어영청의 북둔이 1765년(영조 41)에 설치되어 동명이 붙여진 것으로 보기도 한다.

→ 『한경지략』에도 혜화문 밖에 북둔이 있었다는 표현이 있다. 조선시대에 도성 사대문 밖에는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성북동만이 성의 북쪽을 의미하는 지명을 갖게 되었다. 그것은 산수의 경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빼어나 예로부터 도성민들이 이곳을 자주 찾아 심신의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서 손꼽혔기 때문일 것이다.

“북사동은 혜화문 밖에 있다. 옛날 묵사가 있었으므로 묵사동이라고도 한다. 또 어영청의 북쪽 창고가 여기에 있었으므로 또 북둔이라고도 한다. 맑은 시냇물 양 언덕의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복숭아를 심어서 생업을 하므로 매년 늦은 봄에 놀러 오는 사람들의 수레와 말들이 골짜기를 메운다. 깨끗한 집들도 역시 많다.” 『한경지략』(1834)의 명승조

→ 성북동은 혜화문을 나서 왼쪽에 나타나는 계곡 마을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수석이 어울려 있으며, 복숭아・앵두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빼어난 마을이었다. 그리하여 예로부터 사람들은 성북동에 관한 많은 글을 남겼다.
이를 보면 18세기에 이미 성북 지역이 서울에 과일을 공급하는 근교농업 지역의 역할을 하였으며, 경치가 수려하여 유람지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story/4909 지역N문화 [도심 속의 무릉도원 성북동]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