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발달 연구의 역사(영유아에 대한 고대-중새-근대의 견해, 현대 영아발달 연구의 배경)

목차

1) 영유아에 대한 과거의 주요 견해
(1) 고대의 유럽
(2) 중세의 유럽
(3) 근대의 유럽
(4) 우리나라의 전통사회

2) 현대 영아발달 연구의 시초
(1) 유럽과 미국
(2) 우리나라

3)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대사회에서는 영유아기를 보호와 보살핌을 받으며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부과되지 않는 특별한 시기로 본다. 이 시기의 경험이 이후 성인으로서의 삶에 중요한 초석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영유아를 포함한 아동에 대한 견해가 늘 이했던 것은 아니다. 여기서는 영유아와 아동에 대한 주요 역사적 견해를 알아보고, 과학적 영아발달 연구의 시초에 대해 살펴본다.

1) 영유아에 대한 과거의 주요 견해

과거에는 발달 초기인 영유아기나 아동기를 성인기와 별다르게 구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중세에서 근대화 이전까지는 현대사회와 같이 아동을 귀하게 기르거나 보호하지 않았다. 단순히 기본적인 의식주를 제공하는 데 그랬고, 아동이 신체적으로 노동이 가능한 시기부터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수공예기술을 배우게 하는 등 성인의 노동을 하게 했다.

(1) 고대의 유럽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Platon과 Aristoteles는 영유아의 발달에 적절한 보살핌과 교육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Platon은 영유아기에 놀이와 음악, 체육을 통해 영유아가 자신의 개성을 잘 발달시키고 정신을 수양하며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
Aristoteles도 이 시기 발달에서 놀이와 신체 단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놀이는 인간의 본성에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영유아에게 5세 정도까지는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해 자신의 본성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고대 유럽에서 영유아는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고대 그리스의 경우, 건강하지 않거나 불법적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혹은 단지 부모가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갓 태어난 영아를 살해하는 행위가 있었다(Breiner, 1990). 고대 로마에서도 영유아를 심하게 처벌하거나 성적으로 착취하는 일을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집안일을 시킨다거나 하는 목적으로 아동을 사고팔기도 했다(Mounteer, 1987).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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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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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