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한국인 관광객 대상 공공외교 PR프로그램-소도시 중심으로

소개

"대만의 한국인 관광객 대상 공공외교 PR프로그램-소도시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문제상황 및 배경설명
2. 환경 분석
3. 공공외교 목표와 대상(국민 세분화)
4. 공공외교 모델, 이론, 전략 적용
5. 공공외교 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프로그램 제안
6. 효과 평가 방법

본문내용

1. 문제상황 및 배경설명
한국과 대만은 역사적으로 장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관광업에 집중하는 대만에게 한국인 관광객은 놓칠 수 없는 대상이다. 대만 관광서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대만을 방문한 외국인은 436만 1432명으로 집계됐는데, 그 중 한국인은 47만 9266명으로 약 10.9%를 차지해 3위에 올랐다.
현재 대만 당국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부양책을 실행하고 있다. 대만 교통부의 여행객 보조금 제공, 여행객을 상대로 지원금을 제공하는 ‘대만 여행, 황금기 Taiwan, the Lucky Land' 이벤트, 여행사 협력 ’국제 관광객 유치 가속화 방안‘, 대만 교통부 관광국의 '나는 대만족입니다'(臺灣族 大滿足) 홍보 등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대만 당국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갈등, 대외적 이미지, 여행 환경 등이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국가체제, 정체성 등과 관련된 사안을 핵심이익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대만 문제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이다. 이러한 압박 하에서 대만 정권은 미국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대만’의 존재감을 높이고자 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단체관광 재개 목적지 목록에서 대만을 제외하며 대만의 대등한 관광 개방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대만의 중국어 가이드 중 1만 5000명 이상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등 관광업에 큰 차질이 발생한 상황이다. 한국인 관광객이 해당 상황을 조금이나마 타개할 계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대만의 이미지와 여행 환경 또한 위협요소이다. 얼마 전 SNS와 뉴스에서 대만 발송 유해물질 우편물이 이슈화되었다. 브러싱 스캠 또는 광역 테러 범죄로 의심되는 소포로 인해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대만은 2020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논란이 된 브러싱 스캠 우편물을 발송한 곳이었기에 이는 대만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