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분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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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 시대이후 중국의 분열기로는 삼국시대와 남북조 시대를 들 수가 있습니다.
후한이 망한 후 위나라와 촉나라, 오나라가 병립하던 시기를 삼국시대라고 하는데요 이 시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병립하는 삼국시대가 전개 되었습니다.

중국의 삼국시대와 관련한 기록은 진수가 편찬한 역사서인 삼국지에 잘 나와 있는데요 진수가 편찬한 삼국지는 위나라를 정통 왕조로 보고 쓰여진 역사서입니다.
진나라 시대에 삼국지를 편찬한 진수는 황제들의 전기인 본기를 위나라의 황제들로 엮었습니다.
진나라 시대에 삼국지를 편찬한 진수는 촉과 오나라의 황제는 열전에 편입시키면서 위나라가 삼국시대의 중심국가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위나라의 주요 황제로는 무제와 명제인데요 촉나라의 유비와 유선은 각각 선주와 후주로 기술하였습니다.
오나라의 제왕들은 주(主)를 붙여 기술하였고요 황제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진수는 위나라로부터 선양을 받아 세워진 나라인 진나라에서 벼슬을 하였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위를 정통으로 삼고 촉과 오를 비정통으로 보았습니다.
반면에 습착치가 지은 한진춘추나 주희가 지은 자치통감강목에서는 촉을 정통으로 보았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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