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4주차 강의를 통해 한국어의 발음교육을 학습했습니다. 외국인들의 입장에서 한국어의 어떤 발음이

소개

대조언어학
주제: 3주 4주차 강의를 통해 한국어의 발음교육을 학습했습니다. 외국인들의 입장에서 한국어의 어떤 발음이 어려운지 사례별(자음과 언어권 별로 사례 제시, 모음과 언어권별로 사례제시)로 제시해 봅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중국어권 학습자
1) 자음 발음
2) 모음 발음
2. 일본어권 학습자
1) 자음 발음
2) 모음 발음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외국인 학습자가 한국어를 처음 학습할 때 최초로 접하고 또 익히게 되는 것은 바로 한국어의 발음이다. 그런데 문제는 발음은 쉽게 화석화된다는 점이다. 즉, 한국어 발음은 학습의 초기 단계에서 굳어지는 경우가 많고, 잘못 굳어진 발음 습관을 정정하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올바른 학습이 초기 단계에서부터 필수적인 것이다. 또 상당한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었다고 해도 부정확한 발음을 한다면 그는 자신의 실제 한국어 능력보다 낮은 평가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내용에 비추어 보면 한국어 발음 교육은 읽기와 말하기, 듣기 그리고 쓰기 교육과 더불어 초기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야 한국어 화자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편, 발음 교육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 그것은 같은 언어권별 학습자들이 비슷한 발음 오류를 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외국인 학습자의 대부분이 성인이라는 점에 미루어 그 이유를 추측해 볼 수 있다. 이에 나는 본 과제를 통해 중국어권 학습자와 일본어권 학습자의 한국어 발음에 대해 논해 보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본론과 같다.

Ⅱ. 본론

1. 중국어권 학습자

1) 자음 발음

우선, 중국어권 학습자들은 평음과 격음, 그리고 경음을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어는 파열음, 파찰음, 마찰음 모두가 무성음이다. 단지 유기음과 무기음으로만 구분되는 것이다. 대체로 유기음이 한국어 격음과 비슷하고, 무기음은 경음과 비슷한데 성조에 따라서 다른 소리로 들리기도 한다. 또한 중국어권 학습자들은 어중 유성음을 무성음으로 발음하는 양상을 보인다. 한국어 파열음과 파찰음의 경우, 평음이 유성음 사이에서 유성음으로 발음이 되는데, 그들은 음성 규칙이 존재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참고자료

· 김종덕, 한국어 발음교육론 (한국어 교육을 위한), 박이정, 2017.
· 진월, 중국어권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발음 지도 방안 연구 : 한·중 자모음 체계 대조를 중심으로, 건국대학교 대학원, 2010.
· 정욱, 중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발음 교수 방안 연구 : 한국어와 중국어 모음 체계 대조를 중심으로, 대구대학교, 2009.
· 이효숙, 한국어교육에서의 효율적인 발음교육 방안 연구 : 일본인 초급학습자를 대상으로,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