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교육사회 과제 <헨리 지루의 지성인으로서의 교사, '교사는 지성인이다' 서평>

소개

헨리 지루의 지성인으로서 교사, '교사는 지성인이다'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과제 점수 만점, A+ 평가 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1. 서론 03

2. 본론 03

1) 1부 학교 언어 다시 보기 04
2) 2부 문해, 글쓰기 그리고 목소리의 정치학 05
3) 3부 교육은 지성적 활동이자 문화정치학이다 05
4) 4부 연대와 가능성의 교육을 위하여 07

3. 결론 07

4. 참고문헌 08

본문내용

미국의 저명한 비판교육자 헨리 지루는 학교가 중립적인 공간으로서 단순히 미리 정해진 지식을 전달하는 기능적인 공간이라는 데에 반대한다. 학교는 지식과 권력의 문제, 문화와 정치의 문제가 얽혀 있는 역동적인 공간이며, 교사는 교육전문가들이 내놓은 안을 집행하는 데 불과한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처럼 교육을 문화정치의 장으로 바라볼 때 학교는 민주적 공공영역으로 정의되고 교사는 지성인으로 정의할 수 있게 된다. 지성인으로서의 교사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지식에 끊임없이 비판적 질문을 던진다. 또한 '젊은이들을 현재의 사회에 적응시킬 것인가, 사회를 변화하게 만드는 사람으로 키울 것인가'라는 중대한 물음에 답을 구해야 한다. 나는 학부 때부터 지금까지 교직 과정을 공부하고 실제 현장에서 교사로서 일하며 진정한 교사란 무엇인지 그리고 특히 학생들에게 어떠한 교사가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해왔다. 교사란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참다운 인간으로 길러내기 위해서 교사 자신도 그에 합당한 덕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지루가 말한 지성인이라 함은 지와 덕을 두루 갖춘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서 앞서 말한 참된 교사가 지녀야 하는 자질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지루는 현 미국의 교육제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교사는 스스로 변혁적인 지식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그들만의 목소리로 의견을 낼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오늘날 교육은 공공성을 되살려야만 하며 교육의 공공성을 되살리는 일의 주체는 교사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나라 역시 교육의 공공성이 점차 떨어지다가 현재는 교권까지 추락하며 공교육이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실정이다.

참고자료

· 헨리 지루, 교사는 지성인이다, 이경숙, 아침이슬, 2001년
· 헨리 지루, 디즈니 순수함과 거짓말 (디즈니 문화에 대한 비판적 고찰과 교육적 대안), 성기완, 아침이슬, 2001년
· 헨리 지루, 비판적 교육학자로서 헨리 지루 읽기, 안찬성, 생각나눔, 2013년
· 안찬성 외, Giroux의 학교교육 기업화에 대한 비판적 논의와 그 한계, 경북대학교, 2006년
· 안찬성, Giroux의 학교교육 위기론과 그 교육적 대안, 경북대학교, 2007년
· 안찬성, Giroux의 가능성 교육과 그 한계, 한국교육사회학회, 2010년